세계 정보와 금융을 장악하고 있는 유대인이 남북통일의 유일한 걸림돌이다.

글: Edward Lee(재미 언론인)

 

문재인-트럼프 이후 대비해야

미국 주류 세력 30년 묵은 결과물에 냉소, 이것이 제국주의 현실

이 파고를 뛰어 넘어 평화 번영 통일 과업을 완수하려면

남북한 경제공동체로 '한몸'이 되는 길 외에 없어

문재인 정부시기 남북경제공동체 가능한 빠르게 이루어야

 

▲서기2018.06.12. 싱가폴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위원장과 미합중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미간 합의문을 주고 받은 후 성공 악수를 하고 있다. 합의문에는 지난 4.27판문점 선언을 준수할 것과 조미간 평화관계설정, 우리 땅 평화와 번영을 다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해방 후 70년이상 적국 원수로 지내던 두 나라가 화해와 평화 길에 첫 발을 내 디뎠다는 평가다.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미국 상당한 언론이 완전 냉소기류다. 진보지인 뉴욕(NY)타임즈를 비롯해 워싱톤포스트(WP), ABC, CNN, FOX 등 거의 모든 언론미디어들이 국내언론처럼 비판과 부정 일색이다. 소위 기득권층의 반발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다.

인재라고 자처한 이들이 하지 못한 것을 ‘이방인’ 취급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았다. 이에 기다렸다는 듯이 물어뜯으며 추악한 제국주의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한마디로 인류의 적들이다. 우리 땅 비핵화를 명시한 합의문을 경원시하고 대통령을 아이 다루 듯한 태도로 질문하는 행태에서 그들의 오만하고 비열함을 그대로 엿볼 수 있다. 누가 대통령이고 누가 기자인지 모르겠다. 거만을 넘어 건방이 하늘을 찌른다.

문재인+김정은+트럼프의 조합은 하늘이 준 기회다.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세 정상들의 특징은 ‘가슴’이 있는 지도자라는 것이다. 정통 정치인 출신이 아닌 이른바 ‘이방인’들이다. 그만큼 정치의 비열한 환경으로부터 오염되지 않은 사고가 가능한 지도자들이다.

이런 인간적인 순수가 서로 신뢰를 가능케 하면서 회담이 급물살을 탔고, 오늘에 이르러 세계사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이다.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한 기존 정치계가 제 정신이기 힘든 건 당연하다. 그러나 그들이 사람이라면 좋은 일에 재를 뿌려서는 안된다.

현재 미국을 움직이는 세력은 유대인들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이 주인 노릇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미국을 움직인다는 것은 곧 세계를 조종한다는 뜻이다. 여기에 세 사람이 반기를 들었다. 남북미 정상회담과 한반도 비핵화다.

미국 주류 언론매체와 금융을 완전히 장악한 유대인들은 잘 알다시피 지구촌 곳곳 분쟁에 깊숙히 개입되어 있다. 그래서 시리아나 팔레인스타, 중동지역 등지가 대표지역이다. 이곳에 무슨 일이 일어나면 항상 이스라엘과 대치되어 있는 국가가 문제로 보도되고 왜곡된다. 세계정보시장을 독점한 결과, 오늘날 인류에게 재앙이다. 그들이 유대인이다.

▲이스라엘군의 포격으로 사망한 어린아이를 팔레스타인 아버지가 안은 채 울부짖고 있다.

그들의 잔인성은 최근 가자지구에서 간호사를 사살한 데서 잘 드러난다. 그뿐 아니라 몇 해전에도 민간인 110여 명(절반은 어린이)을 민가에 몰아넣은 뒤 포격을 퍼부어 수 십 명을 살해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던 유엔 트럭마저 포격해 유엔 직원을 죽이는 것도 서슴지 않았다.

그런가하면 망원경으로 폭격지를 관찰하며 ‘브라보’를 외치고, 그곳에 구경꾼이 몰리고, 전쟁을 게임 즐기듯 희희덕 거리며 사망자의 숫자를 중계하는 천인공로할 인간들이 그들이다. 그런 잔인성이 미 제국주의자들을 움직이고, 이들이 공화당내 볼튼같은 매파들이다.

당연히 군산복합체와 끈이 공고하다. 이들은 평화보다 전쟁을 꾀하고 지속적인 긴장조성으로 자신들 돈벌이를 추구한다. 엊그제 한미훈련 중단·주한미군 철수 반대를 외치며 트럼프 대통령을 강력비판한 바른미래당 유승민과 전쟁장사로 연명해온 자유한국당 같은 자들이다.

국제법에 따르면 전투가 벌어져도 전투원과 비전투원을 구별, 민간인 희생자를 최소화해야 하지만 이스라엘은 대학교, 모스크, 병원은 물론 심지어 민가까지 무차별적으로 폭격한다. 자신들의 행위를 반대하면 모두가 적이라는 오만방자함을 넘어 만행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미 제국주의자들의 얼굴이라면 북미회담 결과가 마땅찮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단언컨데 지구촌의 ‘악마’들이다.

그러면 그들이 어떻게 미국을 움직이는가. 한국과 다르게 달러를 찍어내는 미연방준비은행은 정부소유가 아닌 사립은행이다. 연방준비은행은 통화량과 이자를 조절하기 때문에 미국경제를 조종하며, 세계 각국이 통화로 얽혀 있는 한 미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세계경제의 흐름을 좌우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비경제학 출신에 첫 비유대인인 제롬 파월 현 연방준비은행 총재를 제외하면 이전의 자넷 옐런부터 그의 전임자인 버냉키, 앨런 그린스펀, 폴 볼커, 아더 번스 등 모두 유대인이었다.

연방중앙은행을 비롯한 재무부 및 금융계를 모두 유대인이 장악하고 있다. 이렇게 미국경제를 유대인이 지배한다는 것은 세계경제를 지배한다는 의미다. 곧 유대인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런 자들을 상대해야 한다.

트럼프는 그저 마음씨 좋은 이웃집 할배일 뿐이다. 미 정계는 트럼프와 상관없이 워싱턴 DC를 중심으로 완고하게 자리잡고 있어 그의 임기가 끝나면 그들의 틀로 회귀할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트럼프 이후를 대비하지 못하면 한반도는 언제든지 긴장상태로 돌아갈 수 있음을 우리는 지금 똑똑히 마주하고 있다. 이런 제국주의자들의 행태에서 무섭도록 학습하지 못하면 우리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 기자회견을 보면서 그가 참 순수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그는 생각보다 한반도와 세계 평화의 가치를 인식함에 있어서 분명한 철학을 가지고 있었으며, 남북미 관계를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렇더라도 “미래는 누구도 모른다. 다만 이것이 더 좋은 일이고 그래서 하는 것이며, 문대통령과 김위원장을 믿는다”는 그의 말은 가슴을 울렸다. 그는 매우 솔직하게 자신이 평생 사업가로  경험한 것을 토대로 “나는 사람을 볼 줄 안다”며 남북정상에 대해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회담이 진행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매우 익숙하고 막힘없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꾸미지 않은 진실을 그대로 전달해 기자들을 압도해 나가는 과정을 보면서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었다. 문대통령+김위원장+트럼프 대통령, 이 3 지도자의 조합이 물흐르 듯 가능한 것은 그들이 ‘가슴’을 열고 함께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기2018.04.27. 역사적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1차 남북수뇌회담이 열린데 이어, 서기2018.05.26. 북측 판문각에서 김정은 위원장 제의로 2차 남북정상회담이 깜짝 열렸다. 남북한은 정치통일에 앞서 먼저 가장 쉬운 경제통일, 경제공동체를 실현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남한이 경제공동체로 한몸이 되면 남한내 정권이 바뀌어도 남북 평화 번영길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문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이후를 준비해야 하나.

먼저는 국내정치가 안정되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에 대한 지속가능한 정권의 연장이다. 문대통령 이후가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는 당위가 대두된다. 그런데 지금 누가 있는가? 적지않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대권을 꿈꾸는 몇몇 주자가 도드라지는 상황이지만 이들로서는 어림없다는 게 현실적 판단이다. 상대를 가슴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그런 순수하고 진정성있는 정치인은 지금 정치판에 보이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남북은 그야말로 긴밀하게 공조해 경제협력을 가속화하고 눈에 보이는 공동번영을 빠른 시일내에 결과물로 내 놓아야 한다.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의 성장 속도가 제국주의자들과 유대인의 방해공작보다 더 빠르고 공고해야 한다는 의미다.

부디 정부가 제국주의이자 민족주의 성격이 짙은 미국과 유대인의 관계를 깊숙히 들여다 보고 남북이 더 긴밀하고 빠르게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 더불어 다음 주자를 물색, 통일 한반도를 준비해야 한다. 이는 국민들이 만들어가야 하는 과제이자 당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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