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독립투사 모독한 윤서인, 반성 없고 고개 뻣뻣

기사승인 2021.01.21  23:33:36

공유
default_news_ad1

- 국가보안법을 개정해서 국체를 흔드는 짓을 처벌해야 한다.

글: 류돈하(역사연구가)

 

 

삼한갑부 석주 이상룡, 추산 권기일 선생 등

가산 팔아 독립투쟁에 헌신하다 순국

해방 후 가난 대물림 3대가 가난에 시달려

독립투사들 희생으로 이룩한 대한민국,

이들 덕에 독립 누리는 윤서인의 배은망덕행위

 

▲ 부왜매국노를 찬양하고 독립투사를 모독한 것으로 알려진 윤서인씨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자신의 행위가 문제 없다며 핏대를 세우고 이를 보도한 언론을 조롱, 비판했다(편집인 주). 자료: 윤서인씨 유튜브 방송 오림.

 

친일파는 열심히 살았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다는 정신 나간 소리가 요즘 널리 유포되고 있다.

과연 누가 열심히 살았고 과연 누가 대충 살았는가?

추산 권기일 선생은 원래 천석꾼 지주 집안이었다.

그 많은 전 재산을 팔아 친할아버지께 큰절 올리고선 서간도로 떠났다.

먼저 망명한 스승 석주 이상희(이상룡 선생의 본명) 선생을 찾아 전 재산을 바쳐 광복 운동에 투신하기 위해서이다.

추산 선생은 1920년 신흥무관학교를 지키다가 결전 끝에 순국하였다.

고향 안동에 남겨진 어린 아들 권형순은 아버지가 광복을 위해 전 재산을 팔았기에 생활이 몹시 곤궁했다.

그야말로 땡전 한 푼 없었다.

돈이 없으니 교육을 받을 기회도 없었을뿐더러 생계가 먼저였다.

먹고 살기 위해 선택한 것이 간장장사였다.

손수레에 간장을 싣고 돌아다니며 간장을 팔았다.

자신의 집에서 노비로 있었던 사람들에게 찾아가 존댓말로 생계를 부탁하기도 했다.

권형순 선생의 가난은 그 아들 권대용 선생에게도 이어졌다.

13세 어린 나이에 남의 집 머슴살이를 시작으로 여러 노동을 하다 겨우 안정적인 개인 택시기사가 되었다.

그리고 최근에서야 몰락한 자신의 집안을 겨우 일으킬 수 있었다.

추산 선생의 자손들은 정말 형언할 수 없이 열심히 살았다.

추산의 스승 석주 이 선생의 집안은 또 어떠한가?

4대가 역시 전 재산을 바쳐 광복 운동에 투신하였고

석주의 아들 동구 이준형 선생은 광복에 가망이 없다는 이유로 스스로 세상을 저버리기까지 했다.

4대가 광복 운동에 헌신한 결과를 보면 해방 이후에는 빨갱이로 몰려 그 어린 자손들이 굶주리며 어렵게 생활했다.

그러함에도 선조들의 유물을 국가에 기증하기도 했다.

석주와 함께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우당 이회영의 집안과

왕산 허위의 집안은 대한민국 독립운동 3대 명문가이다.

그 중 우당 이회영 집안은 조선 최고의 부호였다.

그러나 망한 것으로 논하자면 석주·왕산, 추산의 집안과 피차일반이었다.

친일매국의 자손들은 열심히 살아서 부호가 되었고

광복운동가 자손들은 대충 살아서 가난하다는 정신 나간 소리를 한 자는 도무지 사람 같지 않다.

사람이라면 이런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역사를 부정함은 물론 광복운동가들의 그 고귀한 명예를 분명히 훼손하였다.

지위를 마다하고 재산을 바치며 심지어 목숨까지 초개와 같이 버린 광복운동가들이 있었기에 다시 나라를 되찾고 우리 땅에서 혈통을 이으며 영위할 수 있다.

재조산하를 이룩해 준 장본인들은 정작 해방 이후에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했다.

미국의 승인으로 친일매국노들이 그대로 기용되어 대한민국의 권력을 장악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광복 운동에 헌신했던 분들은 제대로 된 예우는커녕 오히려 좌파노선에 있었다는 이유로 빨갱이로 몰려 그 자손들까지 연좌되어야만 했다.

그리하여 그 자손들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자부심과 달리 참혹한 인생을 살아야 했다.

친일을 하면 3대가 떵떵거리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굴절된 역사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윤서인씨가 자신의 얼굴책에 올린 문제의 발언. 부왜매국노는 열실히 살았고, 독립투사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이 아니었냐며 독립투사를 능멸하고 있다(편집인 주).  자료: 한국일보보도 발췌.  

류돈하 mukto@naver.com

<저작권자 © 코리아 히스토리 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