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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역사단체들, 국립중앙박물관 가야전시에 뿔났다

기사승인 2020.02.14  18: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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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사를 일본에 팔아먹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가야본성’ 전시회는 조선총독부 식민사관이 장악

가야 역사 전하는 우리사료는 배제, 허구의 <일본서기>로 해설해 놓아

'황제국 야마토왜가 제후국 백제에게 영토를 하사했다'는 <일본서기> 신뢰

이런 가야전시회를 일본에서도 진행 예정, 버젓이 역사매국행위 자행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 입구.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과 관련자들은 '가야본성'이라는 이름으로 가야역사를 알리는 기획전시를 하고 있다. 일제조선총독부사관과 역사전쟁을 벌인 독립투사들의 역사관을 버리고, 총독부사관으로 덧칠해놨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가야본성’이라는 주제로 가야기획전시를 하고 있다.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가야사 복원의지에 따라 역사학계와 고고학계가 경남, 전남일대를 발굴에 나섰다. 2년이 넘어가면서 유물들이 발굴됐고 중간 결과물을 내놨다. 이번 ‘가야본성’을 주제로 한 가야기획전시다.

이 전시회는 초반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문제가 있다는 지적과 성토가 잇따르고 있다. 이 전시회는 가야 건국신화와 관련된 허황후를 신화라고 하며 역사로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발굴과정에서 나온 거북 등 껍질 형상을 한 방울모양의 유물을 전시했는데 이것도 내려버렸다. 식민사관입장에 선 몇몇 언론매체의 압박에 따른 조치다.

가야전시물을 둘러본 학자들과 가야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가야사 전시가 아니라고 지적하고 있다. 일본극우파 일제황국사관 전시장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성토하고 있다.

역사진실을 전하는 우리 사료는 배제하고, 일제침략의 근거인 <일본서기>를 중심으로 가야사를 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일제조선총독부 식민사관과 대척점에 선 바른 역사를 알리는 수십 개 단체들이 들고 일어났다. 누리망을 통해서 국립중앙박물관의 행위를 역사매국행위라고 성토하며 가야사의 진실을 퍼 나르고 있다.

경향신문 같은 데서는 허황후가 가야 시조 수로왕에게 시집올 때 가져왔다는 파사석탑이 국내서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허황후 얘기가 설화가 아닌 실제역사였음을 알렸다.

바른역사단체들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가야전시 행위를 매국적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독립투사들이 일구어 놓은 바른 역사를 배제하고 조선총독부 사관으로 가야전시를 덧칠한 것은 독립투쟁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는 3.1운동을 부정하는 것이고 3.1운동으로 탄생한 임시정부를 부정하는 것이며, 3.1정신을 기리는 헌법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바른역사단체들이 행동에 나섰는데 오는 2월 25일에 ‘국립중앙박물관 가야전시비판 학술대회 및 국민대토론회’를 서울 시청 옆,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갖는다.

행사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이번 가야전시회를 다시 망국으로 가는 신호탄으로 규정하고 있다. 전문은 아래와 같다.

 

<국립중앙박물관 가야전시는 임나일본부설 선전장인가?>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야본성’이란 이름의 가야전시회가 진행 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가야사 복원 지시에 따른 중간 결과물입니다.

 ‘신비의 왕국, 철의 왕국 가야’의 진면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훌륭한 유물들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이 전시회의 설명, 지도, 연표는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수회의 스에마쓰 야스카즈가 총괄했다고 보면 명실상부할 정도로 임나일본부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369년 야마토왜가 가야를 점령하고 임나일본부를 설치했다는 《일본서기》의 조작된 내용이 ‘서기’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고대 야마토왜가 군사강국이라는 일본 극우파의 황국사관으로 야마토왜가 가야를 지배했다고 호도하고 있습니다.

황제국인 야마토왜가 제후국인 백제에게 영토를 하사했다는 《일본서기》의 허황된 내용도 ‘서기’라고 인용해 놓았습니다. 칠지도는 황제국인 백제가 제후국인 왜에게 칠지도를 하사했다고 말하고 있는데, 국립중앙박물관은 대한민국 국민세금으로 야마토왜는 황제국이고, 백제는 제후국이고, 가야는 야마토왜의 식민지였다고 거꾸로 말하고 있습니다.

가야사를 복원하라고 했더니 국민 혈세로 일본극우파 황국사관 선전장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는 이 전시회가 부산에 이어 일본까지 간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세로 일본 한복판에서 일본 극우파 역사관을 선전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런 행위가 국세로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데도, 이를 감독하고 시정해야 할 관계기관들은 모두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습니다. 이러고도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순국선열들이 지하에서 통곡할 노릇입니다.

이제 다시 국민들이 나서야 할 때입니다. 역사를 빼앗긴 민족은 나라도 빼앗겼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를 비판하는 학술대회와 이런 망국적 현상의 재발을 막는 방안을 강구하는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혈세로 일본극우파의 황국사관을 선전하는 매국적 행태를 낱낱이 조사해 책임을 묻지 않으면 우리는 다시 망국민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바른역사단체들이 국립중앙박물관의 가야전시에 조선총독부사관 덧칠을 성토하고 바른역사를 알리는 학술대회및 국민대토론회를 갖는다. 자료는 가야전시의 잘못된 점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한편, 학술대회 및 국민대토론회 일정은 아래와 같다. 일제침략기 대일역사전쟁을 벌인 독립투사의 후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를 대일독립전쟁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일시: 2020. 2. 25(화). 14:00~18:00

1부: 학술대회 “재상륙한 임나일본부설 비판”(14:00~15:40)

《일본서기》의 임나일본부설과 정한론: 남창희(인하대교수)

임나는 가야가 일본에 세운 분국이다: 이덕일(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광개토태왕릉비에 나타난 왜의 실체-분국설과 관련해서-(겨레얼살기기국민운동본부 사무총장)

2부: 국민대토론회 “재상륙한 황국사관, 어떻게 해체시켜야 하나”(16:00~18:00)

사회: 안재휘(미디어 시비비비 발행인, 전 한국기자협회장)

이종찬(전 국정원장), 이항증(석주 이상룡 선생 증손), 주경중(‘하얼빈’ 감독) 등 패널 다수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지하철 시청역 4번 출구 도보 2분

오종홍 기자 mukt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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