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 않는 가해자 일본 편드는 문희상은 국회의원 내놓고 석고대죄 해야 한다.

 

 

대법원 판결로 일제가해기업들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해야

일본은 이를 거부하고 거꾸로 수출규제 도발로 적반하장 태도

문 정부와 국회의장 문희상, 일부 국회의원 아베에 무릎 꿇어

 

▲ 보도에 따르면 일본아베 총리는 지난 23일 한중일 정상회담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하기전 기자들에게 한국의 문희상 국회의장이 내놓은 강제징용피해자보상협상안에 대하여 한국이 먼저 행동해야 한다며 수용할 뜻을 내 비쳤다. 사진자료: 세계일보 갈무리.

올 7월부터 아베신조 일본총리가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피해자 배상판결을 인정하지 않고 거꾸로 보복을 가했다. 대법원의 일제강제징용배상판결을 실현시키기 위해 우리 정부가 국내 진출한 가해 일본 전범기업재산을 압류하려고 하자 수출규제조치를 내렸다.

피해배상을 하지 못하겠다는 보복 압박조치였다. 첨단전자산업분야를 콕 집어 그동안 일본에 절대 의지하던 핵심부품을 수출 규제했다. 사실상 수출중단이었다.

이에 정부와 해당 재벌기업들이 동분서주하며 대체 수입처를 마련하고 자체 개발하겠다고 부산을 떨었다. 또 일본정부의 수출규제 명목이 우리나라가 적성국가에 해당한다는 것이었다. 우호국 명단에서 우리나라를 제거했다.

이에 정부는 우리가 일본의 우호국이 아니면 이를 전제로 한일간 맺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ISOMIA)을 폐기하겠다고 선언했다. 나중에 이것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여 취소했다.

첨단전자핵심 부품 수출규제가 있자 당장 타격을 받은 듯 했으나, 러시아 등이 대신 공급하겠다고 나서고 중국 등지에서 급한 데로 끌어다 쓰기로 하는 한편 국내 해당 기술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합작하여 수개월내에 자체 생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일반 백성들은 일본의 수출경제침략에 응전하여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나섰다. 국내서 판매되는 일본 공산품은 물론 식품 등에까지 불매투쟁이 번져 상당한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일본 맥주는 거의 수입이 중단될 만큼 타격을 주었다. 또 일본여행 안가기 투쟁도 벌여 일본 지방경제가 타격을 입었는데 특히 대마도는 한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겨 경제가 마비될 지경에 이르자 일본 중앙정부에 긴급재정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소위 아베의 경제침략인 기해왜란에 우리가 승기를 잡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이순신의 12척 운운 하면서 일본과 경제전쟁에서 끝까지 싸워 이기겠다며 국민대 단결을 촉구했다.

그런데 미국의 압력에 굴복해서인지 우리가 아쉬울 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일본에 밀사를 보내서 타협안을 내놓다가 퇴자를 맞았다. 그래도 또 실무자를 보내서 규제해제를 요청했다. 창고 같은 곳에서 물 한잔 대접 받지 못하고 핀잔 만 듣고 오는 치욕을 당했다. 일국의 대표가 이런 능욕을 당했다. 총리까지 경제전쟁 촉발자, 아베신조 총리에게 가서 아쉬운 소리를 하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서슴없이 벌였다.

▲문희상 국회의장. 그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와 일본정부 배상문제를 자신이 중재하여 해결하겠다고 이른바 '문희상 안'을 내놨다. 강제징용피해자를 두번 죽이는 매국협상안이라는 지탄을 받고 있다. 사진자료: 서울방송 갈무리.

국회의장 문희상은 여기에 한 술 더 떠 조선인 성노예자 할머니들을 다시 팔아먹었다고 지탄을 받아 쫓겨 난 박근혜 정부의 정책과 같은 짓을 해 경악케 하고 있다. 엄연히 대법원 판결로 강제징용피해자에 대한 배상이 확정되었음에도 이를 짓밟는 짓을 일본에 찾아가 제안했다.

강제징용자 배상관련 협상안이라고 내놓은 안, 골자를 보면 이와 같다.

《 강제징용 피해자 단체들이 갖고 있는 문희상 안을 보면 '특별재단에 의한 위자료 재원' 마련을 위해 △한일 양국 관련 기업들의 자발적 기부금 △양국 민간인들의 자발적 기부금 △지금은 활동이 종료된 '화해치유재단'의 남아있는 잔액 약 60억 원 △그 밖에 기부금과 수입금 등으로 조성한다고 됐다. 이 안은 "위자료나 위로금 지급에 필요한 총 비용은 2년 동안 한시 운영을 감안해도 소송 진행을 고려할 때 대략 3000억 원 예상됨"이라고 써놓았다. 특히 박근혜 정권 말기에 극심한 반발을 낳은 한일 위안부합의의 결과물인 '화해치유재단'의 남은 돈까지 쓰겠다고 해, 피해자들에게 더 굴욕감을 줬다. 기사 출처: 서기2019.11.27. 미디어오늘 》

가해자 기업이 나서서 배상판결 이행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고려해 제안한 것이라면 일말의 관심을 보일 수 있겠으나, 가해자는 전혀 배상할 의지가 없는데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이라는 자가 이 짓을 벌였다. 국회 동의를 받은 것도 아니었다. 자신이 무슨 자격으로 이 천인 공로할 짓을 벌였는지 기가 막힐 따름이다.

그런데도 문희상은 아무런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언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까지 생존해 있는 직접 피해 당사자와 이를 돕는 단체들이 강력 반발해도 소용없다. 국회에 법으로 상정할 기세다.

이에 전남 광주에 생존해 있는 91세의 양금덕 할머니가 육필로 피를 토하는 글을 써 국회에 보냈다.

할머니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일본 나고야 비쓰비시(三菱, みつびし, ミツビシ, MITSUBISHI) 재벌회사에 끌려갔다는 말로 시작한다. 미쓰비시는 대표 전범기업이다. 일본인 교장과 헌병은 일본에 가면 중학교도 보내주고 돈도 많이 벌게 해주겠다며 할머니를 끌고 갔다고 한다.

하지만 미쓰비시는 거의 동물취급을 하며 양금덕 할머니 등 동료들을 혹사시켰다고 한다. 그 와중에 지진이 일어나 6명이 죽었다고 울분을 토한다.

해방되어 구사일생으로 돌아왔지만 혼인 후 남편은 양금덕 할머니가 일본에 끌려갔다왔다는 사실을 알고는 때리고 외면했다고 한다.

이로부터 약 330년 전 병자호란으로 청나라에 포로로 끌려가 온갖 고초를 당하고 돌아온 조선여성들과 겹친다. 오랑캐 아래서 무슨 짓을 했느냐며 내치고 버렸다. 부정한 여자라 받아들일 수 없으니 자살하라고 까지 했다. 이른바 환향녀(화냥년) 비극의 역사다.

할머니는 지금까지 흘린 눈물이 배 한척을 채우고도 남을 것이라며 이제까지 살아온 고초의 세월이 얼마나 가혹했는지 절규한다.

그러면서 91살이 된 지금 '내가 돈에 환장해서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고 문희상과 여기에 동조하는 국회의원들에게 저주를 내린다.

기부금이라는 게 도대체 웬 말이냐며 일본도 할머니를 무시하더니 민의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란 자들까지 무시 하냐며 울분을 토한다. 급기야는 당신들 딸이 끌려갔어도 그러겠느냐며 꾸짖는다.

이어 현재 자신이 여전히 어렵게 살고 있음을 내비치며 사과 없는 문희상 안 같은 더러운 돈을 받을 만큼 거지는 아니라며 조선여인의 지조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사죄 없는 그런 더러운 돈은 받지 않겠다며 재차 울분을 토한다.

▲전남 광주에 생존해 있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 91세 양금덕 할머니가 국회의원들에게 보내는 글 전문. 자료출처: 누리망.

현재 문희상 협상안에 동조하는 국회의원 명단이 드러나고 있다. 다음과 같다.

대표 발의 - 문희상(전 민주당 소속/경기 의정부시갑)

공동 발의 의원 -

김진표(더불어민주당/경기 수원시무)

김태년(더불어민주당/경기 성남시수정구)

백재현(더불어민주당/경기 광명시갑)

정성호(더불어민주당/경기 양주시)

김성수(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김세연(자유한국당/부산 금정구)

윤상현(자유한국당/인천 미추홀구을)

홍일표(자유한국당/인천 미추홀구갑)

이동섭(바른미래당/비례대표)

정병국(바른미래당/경기 여주시양평군)

조배숙(민주평화당/전북 익산시을)

서청원(무소속/경기 화성시갑)

김경진(무소속/(광주 북구갑)

 

이들은 일본아베 극우파 전신, 일본제국주의 자들의 조선침략에 사후 동조하는 자들이다. 조선인을 짐승처럼 박물관에 전시까지 할 만큼 우리를 사람을 보지 않았다. 제국주의 국가들 중에서도 가장 악랄한 정책을 편 세력이다.

문희상 능욕협상안에 이름을 올린 저 국회의원들은 일제침략기에 매국과 동포학살, 폭력에 가장 앞장 선 부왜 매국노들이었을 것이다. 신 매국노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야를 가리지 않고 나타난다. 진보 보수도 없다. 반민족 매국을 위해서라면 진영을 가리지 않고 나서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저런 자들이 국회를 장악하고 있으니 부왜매국친일청산은 요원하기만 하다.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응징해야 할 이름들이다.

‘사람이 먼저’라는 공약을 앞세워 들어선 문재인 정권에서도 지난 박근혜 정권과 하나 다를 바가 없으니 민심은 배신감으로 들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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