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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논술대회, 바른 역사 알리기 모범

기사승인 2019.10.16  19: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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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 역사를 아는 것은 혼돈의 대한민국에 활로를 열어 줄 것이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독서논술대회로 대국민 바른 역사 알리기 4년째 진행

이찬구 겨레얼살리기 사무총장,

올해는 지방에서도 동시 진행, 향후 평양서도 개최 희망

단군과 역사는 남북 분단에 따른 이질화 극복 및 통일초석

 

▲조선개국4352.10.09. 서울 성북구 삼선동 위치 한성대학교에서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사)에서 개최한 '독서논술대회' 등 민간인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겨레얼살리기 행사가 있었다.독서논술대회를 마치고 관계자들과 주요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지난여름부터 일본 아베정권이 우리에게 경제제재를 해 오고 있다. 우리경제의 핵심 분야인 전자산업 첨단기술에 직접 제재를 가했다. 가장 예민하고 타격을 많이 받을 만한 곳을 골라 공격했다.

우리 대법원은 일제전범기업들에게 조선인 징용강제노역에 따른 피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판결에 따라 정부는 배상금 확보를 위해 국내진출, 미스비시 등 일본전범기업재산에 압류를 들어갔다. 일본정부는 이 판결에 반발하며 압류에 대한 보복으로 전자산업 핵심부품 수출을 금지시켰다.

국민들은 일본제품 불매투쟁 및 일본여행 안 가기 등으로 응전했다. 동시에 해당기업과 정부는 대체부품개발추진과 수입다변화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문제는 국내 친일파다. 일본의 경제침략 앞에서 친일세력이 대거 모습을 드러내며 정부를 비난하고 일본정부를 두둔하고 나섰다.

국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국회 제1야당까지 합세해 정부를 공격하고 일본에게 무릎 꿇는 것이 사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선동했다.

심지어 ‘엄마부대’라는 집단을 이끄는 우두머리는 ‘일본 아베 수상님 대신 사과드립니다’ 라고 하며 일본 아베수상의 심기를 건드려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고 하는 낯 뜨거운 행각까지 벌였다.

이들이 일본극우세력의 공작금을 받고 그랬는지는 나중일이다. 이런 말을 대놓고 백주에 서울 한복판에서 떠벌였다는 것이다.

도저히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이 아무런 저지도 받지 않고 거리낌 없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에 이 나라의 정체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아베의 경제침략으로 국내에 숨어 있던 친일세력이 얼마나 강고하고 광범위하게 곳곳에 침투해 있는지 드러나고 있다. 서기1945년 일제로부터 독립, 해방, 광복이 되었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들의 만행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이번 친일부왜세력의 반국가, 반민족 난동으로 저들에게 ‘토착왜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친일부왜세력을 척결하지 않고 오늘날까지 끌고 온 대한민국의 민낯이다. 더 큰 문제는 일제침략사와 이후 친일세력이 우리현대사를 어떻게 지배해왔는지 역사를 바르게 가르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역사학도 친일파가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정신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 역사인데, 우리가 배우고 있는 역사는 안타깝게도 일제 조선총독부에서 강제한 것이다. 이것을 그대로 우리역사로 가르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는 지금 일본 지배를 받고 있는 셈이다.

어느 모로 보나 일본의 경제제재는 부당하다. 국제사회의 상거래나 세계무역규정에도 어긋나는 파렴치한 짓이라는 것이 국제사회의 이구동성이다.

그런데도 우리내부에서 지배세력이이라고 할 수 있는 세력이 친일성향을 드러내며 일본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정부를 공격하고 있다. 일본에게 역사를 지배당한 결과라고 밖에 풀이가 안 된다.

이런 가운데 우리 바른 역사를 알리는 행사가 있어 화제다. 조선개국4352.10.09. 한글날 (사)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박재희)에서 국민 참여 독서논술대회를 개최했다.

해마다 이맘때 개최하는 하는데 벌써 4년째다. 정해준 책을 읽고 개최 측에서 내는 문제를 논술형태로 푸는 것이다.

읽을 책은 우리 역사의 머리에 해당하는 상고사를 담고 있다. 우리 고유 정신이나 문화, 사상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를 이끄는 이찬구 사무총장을 성북구 한성대학교 행사장에서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그는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확산하여 독서논술대회를 하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서울지역에서만 개최했다.

올해부터는 지방에서도 논술대회 참여자가 대거 지원하는 바람에 지방에도 행사장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이번에 지정된 지방은 대전인데 서울과 함께 정해진 시간에 동시에 논술시험을 치른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해를 거듭할수록 논술대회에 참여하는 국민이 많아지고 있다면 이 여세를 몰아 10회 즘에는 평양에서 개최하는 것을 꿈꾼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양에서 남북공동으로 논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그는 역사는 우리에게 주체성과 정체성을 확립해 준다며 장차 통일한국을 위해서라도 역사는 남북이 공동으로 소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북교류가 정권의 입맛에 따라 풀렸다가 다시 경색되기를 되풀이하는데 이렇게 해서는 남북관계가 깊지 못하고 겉돌 뿐이라고 아쉬워했다.

정치인에게 남북관계를 맡겨 놨다가는 발전이 더디고 국민의 염원과는 너무나 멀다고 비판했다.

또 남북교류는 지속성이 있어야 하는데 정치인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흐름이 끊겨 왔다고 진단했다. 또 이해관계에 얽매여 약속한 것을 손바닥 뒤집듯이 엎어왔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정치인들이 내놓은 주제가지고 남북교류에 나서면 오래가거나 깊지 못하니 남과 북이 공유 할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거리를 찾아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는 남과 북의 공동 조상인 단군과 역사일 수밖에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는 남북통합을 이어줄 수 있는 근본적인 끈이다. 다른 주제와는 달리 부담이나 갈등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다.

이날 논술대회는 13시 30에 시작되었다. 두 개의 큰 문제를 제시했고 첫 번째 문제는 남과 북의 동질성 방안을 주어진 문구를 보고 논술하라는 것이었다. 두 번째 문제는 현대판 조선총독부라고 불리는 이른바‘임나일본부설’을 주어진 문구를 연결시켜 논술하라는 것이었다.

70세가 넘는 어르신부터 20대 젊은이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층에서 참여하여 진지하게 원고지를 완성해 나갔다. 주최 측에서는 논술참여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해 주었다.

식수와 떡, 김밥 등을 제공해 미쳐 점심식사를 못하고 왔을 참여자들을 배려해 주었다. 15시에 시험이 끝나고 주요 참여자들과 주최 측 인사들이 다 같이 모여 기념촬영을 끝으로 논술대회를 마쳤다.

해마다 참여자들이 늘어 우리 바른 역사를 알려 혼돈의 시대에 자기 정체성과 주체성을 세워주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이다. 

주최 측은 앞으로 이 독서논술대회를 더욱 많이 알려 대전에 이어 다른 지방에서도 논술대회가 개최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오종홍 기자 mukt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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